아나볼릭 스테로이드와 보충제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사용중에는 더 많은 영양소가 필요하기 때문에 보충제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사이클이 종료된 후 스테로이드를 사용하여 얻은 이익을 유지하는 것과 억제된 내인성호르몬을 빠르게 회복하기 위해선 성공적인 PCT, 꾸준한 운동, 충분한 영양소섭취가 매우 중요한데 식단만으로는 섭취하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보충제를 사용하는 것이 매우 효율적입니다.
프로틴 파우더
사용시기 : 스택중 + 휴지기
복용시기 : 운동직후
권장량 : 25~100g
관련식품 : 닭가슴살, 돼지살코기, 소고기, 연어 등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사용할때는 많은 양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합니다. 하루에 섭취하는 단백질이 300g이라면 이를 식품으로 섭취시 닭가슴살을 1kg정도 섭취해야 하는데 이는 매우 힘들기 때문에 프로틴 파우더를 사용하며 프로틴을 하루 100g을 섭취시 닭가슴살을 600g만 섭취하시면 되기 때문에 닭가슴살(200g)을 아침, 점심, 저녁 한 개씩 드시면 됩니다.
멀티비타민
사용시기 : 스택중 + 휴지기
비타민은 신체의 정상적인 기능과 성장 유지 항산화제, 노화와 암 예방, 면역력 증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유기물질로서 지용성비타민 수용성비타민으로 나뉩니다. 특히 스테로이드를 사용중 비타민은 단백질합성에 관여함으로서 근육성장에 도움이 되고 내인성호르몬 분비를 증가시키며 황산화작용과 근육세포에 도움을 주는 등의 많은 도움이 되기 때문에 종합비타민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베타알라닌
사용시기 : 스택중 + 휴지기
복용시기 : 운동전
권장량 : 하루 3g
베타알라닌은 자연적으로 존재하는 주요 아미노산의 형태인 알파-형이 아닌 베타형의 아미노산으로 알파-L-알라닌과 다른 베타형의 아미노산입니다. 베타알라닌을 섭취함으로서 합성된 카르노신의 작용은 고강도 운동과 그에 따른 회복에서 증가된 젖산에 의한 산증을 완화으로서 피로를 줄이고 운동지속력을 증가시켜 근 비대를 도모할 수 있으며 근육의 운동수행능력 증가, 혈관확장, 그리고 칼슘농도를 올려서 근 수축력 증가를 시킴으로서 전반적인 부스터의 역할을 할 수 있어 크레아틴과 함께 먹을경우 시너지효과가 있습니다.
글루타민
사용시기 : 스택중 + 휴지기
복용시기 : 운동전후
권장량 : 하루 10g (5g 2회 분할섭취)
글루타민(L-Glutamine)은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아미노산중 하나입니다. 세포 대사를 원할하게 해주고 질소균형을 유지해주는 역할을 해서 결과적으로 단백질 합성 저하 현상을 막아주는 역할도 합니다. 실제 단백질을 구성하는 아미노산 중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는 아미노산으로 격한 운동이나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글루타민이 체내 면역력 유지, 산-염기 평형 조절 등을 위해 상당량 고갈되서 추가적인 섭취가 필요합니다.
크레아틴 모노하이드레이트
사용시기 : 스택중 + 휴지기
복용시기 : 운동직후
권장량 : 하루 3~5g
관련식품 : 소고기, 연어
크레아틴은 근육 중에 함유되어 있는 아미노산 유사 물질로 체내에서 인산과 결합하여 크레아틴 인산(Creatine Phosphate) 형태로 존재하다가 우리 몸이 운동 중에 에너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에너지를 공급해 주는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서 크레아틴을 섭취함으로써 볼 수 있는 효과는 근력증가, 근지구력 증가와 이에 따른 운동능력 증가로 인한 근육량의 증가이며, 70% 이상 수분으로 구성된 근육에 수분을 포집해 줌으로써 근육량을 늘려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크레아틴은 크레아틴 모노하이드레이트(Creatine Monohydrate)로서 운동 직후 1회 3~5g을 섭취하는 것이 좋은데, 그 이유는 크레아틴이 운동 후 소진되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고강도 운동을 수행한 사람에게서 주요 에너지원인 글리코겐은 일정 부분이 남고 대신 크레아틴이 전량 사용되었다는 연구 결과가 대부분이며 이를 크레아틴의 글리코겐 남김(Glycogen Sparing) 효과라고 하는데, 그래서 크레아틴은 운동 후 고갈되었을 때 섭취하는것이 가장 바람직한 섭취 방법입니다.
BCAA
사용시기 : 스택중 + 휴지기
복용시기 : 운동30분 전
권장량 : 하루 10g
BCAA는 류신:이소류신:발린이 2:1:1 비율로 구성되어 있으며 필수 아미노산으로 체내에서 합성되지 않기 때문에 섭취를 통해서만 보충할 수 있습니다. 운동효과를 높여주고 손상된 근육의 회복속도를 단축시켜 주는데 특히 근손실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간보호제
사용시기 : 스택중 + 휴지기
복용시기 : 식사후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경구제는 간에서 해독되지 않게끔 메틸화가 되어 있어 간에 상당한 부담을 줍니다. 간독성에서 자유롭다고 알려진 인젝제품들도 고용량 사용시 간독성이 있으며 스테로이드를 사용중에는 간보호제를 섭취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밀크씨슬과 우루사가 있으며 두제품을 함께 사용하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오메가3
사용시기 : 스택중 + 휴지기
복용시기 : 식사후
권장량 : 하루 2~4g
관련식품 : 생선기름, 해산물, 콩기름
오메가3는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며 특히 DHA와 EPA는 세포를 보호하고 구조를 유지시켜 줌으로서 근육의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아나볼릭 스테로이드를 사용중에는 콜레스테롤이 증가하기 때문에 심혈관계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필수적으로 섭취해야 합니다.
아라키돈산
사용시기 : 스택중 + 휴지기
복용시기 : 오전,오후
권장량 : 하루 250mg
관련식품 : 땅콩
아라키돈산은 불포화 오메가6 지방산으로 혈액순환을 증가시켜 근육의 펌핑을 활성화 해주어 근성장을 촉진시켜 줍니다. 강한 근육통을 유발하고 다시 회복하는 과정에서 근성장의 극대화와 근매스 증가 그리고 회복력을 빠르게 해주는데 어느정도 운동 경력이 쌓여있고 근육량이 충분한 상태에서 섭취해야만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칼슘
사용시기 : 스택중 + 휴지기
복용시기 : 오전, 오후
권장량 : 500~1000mg
관련식품 : 우유, 유제품, 멸치, 두부, 검정깨, 생선뼈 등
칼슘은 대부분 뼈와 치아를 만드는데 사용되지만 일부는 혈액내에서 근육이나 신경기능을 조절하고 혈액 응고를 돕습니다. 근육의 수축과 이완에 도움을 주며 남성호르몬 생산에도 영향을 주는 무기질로서 부족하게 되면 골질량의 감소, 근육경련, 구루병, 골다공증 등의 발병위험이 높아집니다. 비타민D는 칼슘의 체내 흡수율을 높여주는데 대표적인 식품으로는 다시마가 있으며 올리고당과 유당도 칼슘섭취를 효율적으로 도와줍니다.
DAA
사용시기 : PCT + 휴지기
복용시기 : 식사후
권장량 : 3g
DAA(D-Aspartic Acid)는 아미노산의 한 종류로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사용자는 사이클 종료 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신체의 피로회복에도 도움을 주며 섭취시기가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공복에 섭취할 경우 속쓰림을 유발할수도 있어 식사 후에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연
사용시기 : PCT + 휴지기
복용시기 : 취침전
권장량 : 15~30mg
관련식품 : 굴, 간, 양파, 우유, 조개류, 엿기름, 해조류 등
아나볼릭 스테로이드 사이클이 종료되면 그동안 억제되어 있던 내인성 호르몬을 촉진시키는데 신경을 쓰셔야 합니다. 이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보충제로 아연이 있으며 아연은 남성호르몬과 여성호르몬 생산에 필수적인 요소이고 면역력을 키워주며 항산화 작용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아연, 마그네슘, 비타민 B6가 믹스된 ZMA가 있는데 공복에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마그네슘과 아연은 칼슘에 흡수 경합이 일어나기 때문에 칼슘과는 같이 섭취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